1. 최근 재밌게 본 골든카무이... 스기모토 아시리파 덕분에 계속 감동하며 봤다... 다 보고 그린 낙서.
코이토도, 츠루미도, 오가타(ㅋ) 도 깊은 감동을 준듯
특히 27권부터 완결까지가 미친듯이 재밌는데
27권은 진짜 이러고 봄 ↓
오랜만에 재밌는 만화 봐서 기분 좋네.
2. 기어코 스플래툰 플레이타임 1000시간을 돌파했다
스토리 비중 크지 않은 FPS, 실시간 반응 액션겜, 피지컬겜 … 진짜 관심없는 부류인데
친구가 함 사서 같이 해보재서.... 살 때까지만 해도 반신반의로 '아 이거 DL로 샀는데 사놓고 안 하면 되팔지도 못하고 어떡하지~' 했는데…
돌이켜보니 DL은 최고의 선택이었고 하루 한두시간은 꼭 하고 있다...
솔직히 혼자 하면 잼없는데 운좋게도 같이 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요지경까지 온 것 같다 (전우들아 사랑해)
국가에서 정발한 유일한 마약 스플래툰
3. 그리고 요즘은 역전재판의 요 친구들이 좋네요... 몇년 전 플레이한 123은 덕질보단 그냥 와 좋다! 재밌는 게임이다! 하고 끝났는데 456 오도로키셀렉션은 좀 읭스러운 대신 오타쿠적으로 좋다. 특히 5...의 유가코코....많관부...
위 이미지가 요즘 제 삶입니다.
어제부터 요기에 그림 백업 쉴 때마다 틈틈히 하고 있는데 막 백 장은 거뜬히 넘어가는 포켓몬같은 장르...이런건 백업을 어케하죠? 와~~엄두가 안 나.. 아무도 안 시켰는데 혼자 만들고 혼자 막막해하는 中
그래서 낙서겟판으로 도망옴
백업과정에서 그림 쭉 돌아보며 느끼는 건데
생각난 건 바로바로 그려야 하고 오래 붙잡고 있지도 못하는 성미 때문에 그림 양은 많은데 죄다 낙서다...ㅋㅋㅋㅋ